책 읽는 습관

들어가며

나는 책을 사고 읽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독서 습관이 나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목적을 다시 정리해보았고, 얼마전부터 Google Sheet로 독서 습관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

부족한 역량에 대해 도움을 받으려고 책을 읽는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책을 많이 사게 되는 경향도 있다.)

책을 살 때는 대부분 아래 Category 안에서 고르는 편이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역량들)

• 논리적 생각
• 사람에 대한 이해
• 글쓰기
• 세상/시대의 흐름 파악
• 기술
• 흥미

내게 독서 관리 Sheet가 필요한 이유

많이 사야 많이 본다. -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나는 “책을 많이 사야 많이 보겠지”하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읽고 싶은 책은 바로 산다.
그러다 보니 사놓고 (혹은 구해놓고) 안 읽는 책이 너무 많아졌다.

그래서 독서 관리 Sheet로 내 독서 습관을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Sheet로 정리해보니 읽을 책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눈에 보여서 일단 만족스럽다.)

독서 관리 Sheet에서는 아래의 4가지 항목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 어떤 책인가 (이름, 저자)
• 왜 샀는가 (읽고 싶은 이유)
• 읽었는가
• 어땠는가

목표

1. 올해가 가기 전에 독서 관리 Sheet 목록의 50% 이상 읽기.
2. 각각의 책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해보기.
3. 나도 조금씩 내 생각을 만들어 가기.